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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판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태국음식점인 생어거스틴(Saint AUGUSTIN) 에 다녀왔습니다.
2층에서 안찍고 1층에서 나가던 길에 찍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서 엄청 어둡게 나왔네요..
왜 세로로 찍었을까요.. 망고 주스 시켰습니다. 4천원짜리랑 7천원짜리가 있길래 4천원짜리로 시켰는데 실수로 7천원짜리로 주셨어요.
실수로 준거라 그냥 4천원으로 계산..
세계에서 맛이 으뜸이라는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 을 주문했습니다.
먹자마자 동남아 특유의 향이 입안에 퍼집니다.
상당히 강한 맛이네요 맛있긴 맛있습니다. 가격은 만원 초반대.
칠리 앤 샤워 피쉬 커리 입니다. 물론 처음먹어봅니다. 접하기 힘든 음식이니만큼..
농어에요. 가격은 꽤 쎈편입니다. 2만원 후반대. 약간 비싸지만 기념일인만큼 그냥 주문했습니다.
먹는순간 고수향이 나고 튀긴 농어라서 고소한 맛과 카레향이 이루어지는 맛이 꽤 맛있습니다.
식지않게 저렇게 불을 붙여주시는데 너무 빨리 꺼져서 다시 불을 붙여주심.
평소에 잘 안먹어보던 맛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감은 약간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생선의 수분이 약간 빠져있는 편이라
쫄깃한 식감도 있습니다. 그리고 폰카로 찍어서 좀 그런데
실제로 보면보기에도 맛있어보입니다.
1. 아브뉴프랑 안에 위치하고 분위기도 꽤 괜찮음.
2. 조금 짜긴하지만 동남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음.
3. 가격은 비싼편 (볶음밥 만원 초반대 메인요리는 더 비쌈)
4. 직원들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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