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남한강 종주 중에 여주에서 먹었던 피자 알볼로 입니다.
입구입니다. 자전거길 종주 중이라 카메라를 못들고 가서 폰으로 찍었는데 바로 앞이 도로라서 가게 전체샷을 못찍었네요.
앞에 보이는 빨간문이 입구이고 안에 테이블은 세개 정도 있는 굉장히 작은 가게에요.
안에서 먹기보단 배달 위주로 장사하시는듯 합니다.
내부가 약간 보이게 찍어봤습니다. 내부가 작긴해도 깔끔합니다.
들어갈때 한 커플이 있었고 나올때도 저희 빼고 한 커플이 더 들어왔어요. 커플들이 와서 먹기에 좋을듯 합니다.
음.. 뭐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그리 와닿는 문구들은 아니네요. 그냥 뭐 나름의 홍보전략이겠죠.
심심해서 조금 읽다가 뭔 말인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때려쳤습니다. 공대생 출신이라 그런지 궤변은 싫어합니다.. ㅎㅎㅎ
음.. 뭐 피자 만들 때 최선을 다하는겠다는 거겠죠?
가게 주인분이 클럽음악이나 리믹스를 상당히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스피커도 꽤 괜찮아 보이는데
피자먹는동안 계속 쿵짝쿵짝 거리는 소리.. 근데 그렇게 크게 틀진 않으셔서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어요.
피클 먼저 나왔네요. 피클 상당히 맛있어서 한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공장피클이 아니라 직접 담그셨다고 해요. 굉장히 신선하고 특히 자전거 타고와서 먹은거라
엄청나게 맛있었습니다. 당일에 담그셔서 좀 밍밍했을수도 있었을 거라고 하시던데
여튼 맛있었습니다. 오이가 신선하기도 했고 약간의 새콤함이 좋았어요.
감자가 에피타이저? 로 몇개 나왔어요.
감자튀김을 굉장히 즐기는 편이라 감자튀김 맛에 꽤 민감합니다.
근데 뭐 감자 튀김 자체가 맛없기가 힘들죠 사실 ㅋㅋ 이건 바삭함은 좀 적은편이었고 부드러운 맛이 었는데
감자튀김은 대체로 짠데 그렇게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피자가 나왔습니다. 메뉴는 콰트로포르마지오 피자 입니다. 이름 참 길군요.
사진이 그렇게 맛있게는 안나왔네요.
근데 꽤 맛있었어요. 제가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더 맛있었네요.
맛 밸런스도 꽤 괜찮았고 도우는 얇은편인데 도우는 쫄깃하고 뒷부분은 약간의 바삭함도 있었어요.
아 맛있어요. 저희 동네였으면 여러번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피자+콜라 해서 2만원 초반대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메이커 피자들에 비해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적당한 듯.
1. 피자가 얇고 치즈 피자였는데도 불구하고 맛이 짜지 않고 밸런스가 괜찮음.
2. 도우는 쫄깃하며 끝부분은 바삭함.
3. 비싸지 않은 가격. (싸지도 않지만 피자치곤 적당함)
4. 사장님이 친절했음.
5. 가게가 작음. 자리가 없을 확률도 있음.(배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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