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기업과 증권에 대한 분석이 훨씬 정교해졌다.
오늘날에는 빅데이터와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이 다 갖춰져 있기 때문에 전 세대에 비해 훨씬 정교한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분석가들은 기업과 더불어 비즈니스 모델도 조사한다. 매출액, 이익률, 제품믹스, 기타 변수가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연구한다.
그레이엄은 이익과 배당금을 기업의 건전성 척도로 보았지만 오늘날 가치 투자자 대부분은 잉여현금흐름(영업이익-(자본적지출+운전자본 증가액))을
분석한다. 요즘의 가치 투자자들은 현금흐름 분석이 기업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도 높고 정확한 수단이라고 본다.(기업들이 현금흐름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인플레이션이 이어진 탓에, 역사적 원가로 표시된 자산의 정확성이 떨어졌다. (PBR의 가치가 떨어짐)
그렇지만 우리는 대차대조표를 더욱 주의 깊게 분석해야하는데, 재고 자산과 매출채권 증가, 부채 증가, 현금 증발 등을 통해 기업의 악화 조짐을
일찌감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치투자의 원칙을 무시하는곳이 있는데 그곳은 학계이다.
학계에서 주장하는 현대 이론들은 비현실 적이다.
1 .시장이 연속적이다.
2. 정보가 완전하다.
3. 거래 비용이 없다.
그리고 행동경제학적으로 개인의 구조적인 인지적 편향 때문에 시장이 비효율적이고 가격이 비효율적으로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가치투자자들은 이런 이론들을 믿으면 안되며 이런 이론들로 인해 낮아지는 시장의 효율성을 이용하여 더욱 더 싼 염가주식을 구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정보의 영향으로 TV나 뉴스기사 등 미친듯이 주식 시장을 보도하는데
이로 인해 단타 매매꾼들이 더욱 많아 지고 있으며 군중심리로 인해 시장의 비효율성은 더욱 극대화 된다.
명심하자. 이로 인해 가치투자자들은 더욱 번성 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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